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도는 서산시 운산면에 있는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瑞山 普願寺址 五層石塔)’이 올 연말 국보(國寶)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1963년 보물로 지정돼 보존·관리돼 왔으며, 도와 서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학술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보 승격의 타당성을 꾸준히 검토해 왔다. 석탑은 고려시대(10세기 중반)에 조성된 것으로, 통일신라 석탑 양식을 계승하면서도 고려 초 특유의 독자적 조형미와 세련된 조각 수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균형 잡힌 비례감과 안정된 구조미, 정교한 조각 표현 등은 당시 석탑 조형 기술의 완숙한 수준을 잘 보여준다. 국가유산청은 지정 사유에 “우리나라 석탑 양식의 전개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으로,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이번 국보 지정은 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학령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올바른 인터넷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인성을 함양하며, 또래와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전문 강사가 맡아 사이버 폭력의 정의와 특징, 주요 유형과 사례, 사회적 영향, 관련 법규와 예방법을 생활 속 언어로 풀어 설명했다. 참가 아동들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올바른 행동 기준을 배우고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익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인터넷 사용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0~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대덕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5일 송촌도서관에서 독서문화캠페인 ‘대덕애서(愛書)’ 프로그램 ‘북에피소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주제로, 인문·과학 강연과 공연, 전시를 결합한 복합 문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메인 강연은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맡는다. 저서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범준에 물리다’를 바탕으로 ‘나와 코스모스’를 주제로 우주 속 인간 존재의 의미를 쉽게 풀어내며, 과학적 통찰을 통해 독서의 지평을 넓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미지니’가 무대에 올라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가을 정취를 더한다. 또한, 지난 2월에서 10월에 진행된 ‘독서 마라톤’ 완주자들에게 완주증을 수여하고, 완주자의 독서 노트를 전시해 독서 경험을 공유한다. 아울러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초등학생 이상 대덕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대덕구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콤팩트 시티(Compact City․압축 도시)’ 구현을 위한 선진 사례 연구에 나선다.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관계자들은 오는 4~7일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해 도시계획, 교통, 주거, 공공 공간 등 ‘콤팩트 시티’ 핵심 분야의 정책을 살피고 구정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홍콩에서는 홍콩 중앙도서관을 찾아 공공시설 복합 이용과 접근성 향상 사례를 점검하고, 도시계획관에서 교통중심개발(TOD, Transit-Oriented Development)과 도시 밀도 관리 사례를 주제로 현지 전문가와 의견을 나눈다. 이어 마카오에서는 도시계획학회를 방문해 역사·문화 보존과 현대 개발의 조화를 이룬 도시계획 정책을 청취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고밀도 상업·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 공간을 활성화한 홍콩 사례가 연축혁신지구 개발사업과 향후 도시재생 정책에 실질적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홍콩·마카오 방문을 통해 도시 밀도 관리, 교통·주거·공공공간이 조화된 콤팩트 시티의 성공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일 한남대학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 달리고 즐기는 ‘온(ON·溫) 가족 런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덕구와 한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가족 참여형 지역축제로, 사전 신청한 48개월 이하 아동을 동반한 150가족 등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장에서는 ‘유아차 런’을 비롯해 가족 버블쇼, 로드 기차 체험, 포토존, 가족 체험 부스 등 3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유아차 런 코스 완주에 나선 부모와 아이들은 응원 속에 골인을 이어가며 가족 간 유대와 건강의 가치를 확인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족이 중심이 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대덕’을 비전으로 다양한 가족문화 및 육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일 을미기체육공원에서 대덕구민과 체육인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건강축제 ‘2025 대덕구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덕구체육회와 12개 동 체육회가 공동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건강한 몸, 하나 된 대덕’을 주제로 일상 속 활력을 북돋우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신발 양궁, 단체줄넘기, 한마음 공치기 등 주민 참여형 생활체육 경기가 이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공동체 의식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박종길 대덕구체육회장은 “체육을 매개로 구민 모두 하나 된 시간”이라며 참여와 준비에 힘쓴 각 동 체육회와 구민에게 감사 뜻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민들이 함께 웃고 땀 흘리며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모습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화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체육회는 ‘1인 1종목 생활체육’ 정착을 목표로 생활체육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건축사업장과‘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용두동 722번지 일원 공동주택(427세대) ▲유천1구역 지역주택조합 주거복합(930세대) 등 2개 건축사업장이 포함됐다. 협약식에는 ▲진흥기업㈜ ▲㈜태영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ㆍ세종ㆍ충남도회 등 관련 업체 및 협회가 참석해 지역 건설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체 하도급 공사금액의 70% 이상을 대전 지역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에 발주하기로 협의하고, 지역 업체가 보유한 건설 신기술과 특허 사용을 적극 장려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구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1기 대전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포함하여 대표협의체 30명, 실무협의체 18명으로 구성됐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및 평가 ▲지역 복지정책 방향 설정 및 사회보장 서비스 심의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 중구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위촉식에 이어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모니터링 및 기존 시행계획에 대한 검토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보장 증진을 위한 제11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적민원 처리 결과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안내하기 위하여 모바일 메시지를 활용한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1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및 지적 민원 처리가 완료되면 처리 결과 공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왔으나 우편 수신까지 3일에서 5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민원인은 처리 결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구청에 직접 문의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중구는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토지이동 처리 통지문, 토지대장, 지적도를 중구 통합메시지전송시스템(UMS)를 활용하여 실시간 발송함으로써 민원인이 언제 어디서나 즉시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했다. 이번 업무 개선으로 민원 처리 신속성 향상, 민원인 편의 및 만족도 제고, 행정업무 효율성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적민원 처리 결과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와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신속하고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2025 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이어, 후속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한‘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부모 양육 태도 검사와 집단 상담 등 4단계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10월 중순까지 도내 32개 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학부모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후속 프로그램인 ‘자녀와 함께하는 마음챙김’은 이론 교육 대신 부모와 자녀가 직접 소통하고 몰입하는 체험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목적은 부모-자녀 간의 상호 이해를 높여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고, 마음챙김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참여 대상은 기존 마음건강 프로그램 참여 학부모와 자녀를 포함해 다문화·맞벌이 가정 학부모와 자녀를 우선 선정하여 총 60가족(120명 내외)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10월 18일 서천 치유의숲치유센터에서 20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쉼표, 함께라서 행복해'를 주제로 성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