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은 6일 농자재 생산업체인 청정바이오(대표 오이석)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1,200만 원 상당의 사료첨가제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청양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오이석 대표와 관계 임직원, 김돈곤 군수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기탁된 물품은 사료첨가제인 생균제로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축사 등 피해 농가에 전달돼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이석 대표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도리”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농가에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고 손을 내밀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책임 있게 배분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양군은 이번 기탁 외에도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해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분과 회의를 열고, 도 농축산 정책 방향 및 현안을 논의했다. 농축산분과는 도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구성한 정책자문위원회 13개 분과 중 하나로, 농축산 분야 학계와 현장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과 김영 농업기술원장, 천안시축산단체협의회 회장인 김의겸 위원장과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책 제언 및 토론, 도 농업기술원 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생활원예관·치유농업센터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도의 농업·농촌 구조 개혁 추진 상황을 살피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정삼 국장은 “충남도는 대한민국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혁을 위해 청년농 육성,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수출 확대 등 유통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재난형 가축 전염병 방역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충남 농축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앞으로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의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남연구원은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6일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충남 산업단지 맞춤형 그린수소 기술 개발 전략’을 주제로 ‘제30회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최창규 정책기획부장은 “이번 포럼은 충남 그린수소 기술의 실증 가능성을 실현시키기 위한 자리인 만큼,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충남도의 변화와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발표에 나선 ㈜AES Tech 전재홍 대표이사와 단국대 이창현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각각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의 중요성과 인증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남도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기술의 동향 분석과 상용화,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충남연구원 최창규 부장의 진행으로 충청남도 수소에너지팀 정광수 주무관, 한국중부발전 수소사업실 임채훈 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제품연구부 정재환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한민국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위해 스마트농업과 청년농 육성을 중점 추진 중인 충남도가 청년농 생산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펼쳤다. 도는 6일 논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도내 청년농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청년농 유통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청년농 유입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유통 지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의 청년농 유통 지원 정책 설명과 우수사례 공유, 현장 의견 청취 등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청년농 미디어커머스 지원 사업 △산지 조직화 지원 시책 △충남 농사랑 입점 및 지원 정책 등 청년농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의 농산물 유통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간담회 2부에서는 논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도내 청년농 2명이 온라인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유통 성공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중 논산에서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를 생산 중인 킥영농조합법인 안경수 대표는 SNS와 온라인 쇼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8월 5일(화)에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2025학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 접수 현황과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심층평가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계획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산가정성통합센터 등 정서행동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관별 역할과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정서·행동 특성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이 혼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촘촘한 돌봄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서산교육지원청 또한 학생 중심의 통합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6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와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식재료 부패 및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한 사전 예방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첫째, 체육건강과 이은상 과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식재료 납품업체 청렴교육, 둘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안전교육센터)의 ▲식재료 위생·안전한 보관 및 운송 관리를 위한 품질·유통 관리, 셋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의 ▲학생·학부모 신뢰 확보를 위한 식재료 원산지 표기 관련하여 이해도를 높이는 사례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2학기 개학 전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식재료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라며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 수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6일, 충남과학고등학교(공주)에서 2025 영재교육 ‘함께 성장하는 질문여행’의 핵심 프로그램인 ‘질문 나래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주간 온라인에서 진행된 ‘질문 발자국 올리기’ 활동에서 우수 질문자로 선정된 영재학생 4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질문을 공유하고 확장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이스트(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이성혜 센터장의 특강 ▲교육감과의 소통 시간 ▲질문 나래 발표회 ▲충남과학고 학생 조언(멘토링) 등 참여와 소통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성혜 센터장이 ‘질문, 왜? 그리고 어떻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질문이 미래를 여는 열쇠이자, 자기주도적 성장을 이끄는 힘임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전했다. 소통 시간에는 김지철 교육감이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성장과 꿈에 대한 메시지, 미래 사회 변화와 진로 준비 방향, 교육감의 어린 시절 꿈, 자기주도성 키우기 등을 들려주며 학생들과 진솔한 질문을 이어갔다. 오후에 진행된 ‘질문 나래 발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8월 5일 오전 11시, 서산시 읍내동 평화의 소녀상에서 서산·태안 합동 헌화행사를 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며 인권과 정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이번 순회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가 여성의 목소리로 주도하는 역사 공감 프로젝트로, 평화의 의미를 지역 공동체에 뿌리내리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는 충남도당 여성위원회 김아진 위원장과 충남도당 당직자와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조한기 위원장을 비롯해 서산시의회 안효돈 부의장, 최동묵의원, 문수기의원, 가선숙의원과 맹정호 전서산시장, 박상무 전 도의원, 송치윤 대학생위원장과 서산태안 민주당 당원이 함께 했으며, 이웃한 당진의 박수규여성위원장도 동참했다. 이경화 서산태안여성위원장은 “서산과 태안은 자연이 아름다운 지역이지만, 우리가 오늘처럼 역사 앞에 서는 이유는 과거의 상처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기 위함”이라며 “이 땅의 모든 소녀들이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치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nb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융합형 디지털 교육 'AI 강아지 로봇과 수어로 마음을 전해요' 프로그램을 지난 5일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충남대학교와 연계한 디지털 새싹 사업에 참여하며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과 로봇 동작실습을 접목한 융합형 체험활동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사회정서, 창의력 역량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AI 개념 및 머신러닝의 원리 이해 ▲‘티처블머신’을 활용한 이미지 분류 AI 모델 제작 ▲수어 인식 모델 실습 ▲AI강아지 로봇(비트독)과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등의 체험을 통해 강아지 로봇이 반응하는 실습 과정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태(해미중, 2학년) 청소년은 “AI를 활용해서 로봇을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인공지능 활용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기술을 주저하지 않고 창의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시보건소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를‘감염병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간월도·구도 일대에서 시민 대상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은숙 감염병관리과장 등 직원들이 참여해 식당 상인과 인근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법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캠페인 진행 △장마철 주의해야 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전달 △결핵 조기검진 필요성 홍보 및 치료 방법 안내 △에이즈 예방 및 인식 개선 활동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기피제 사용법 등 리플릿과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현장 밀착형 활동을 벌였다. 서산시보건소는 해안가 중심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올바른 위생습관 실천을 독려함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치사율이 50%로 높고, 어패류 섭취 등 고온에서 발생하기 쉬운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시민들의 경각심과 예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