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1일 동구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 중심 생태전환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탄소 줄이고 미래 더하다’를 주제로, ‘체험 마당’과 ‘전시 마당’ 등 20개 체험 부스와 5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마당은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교사연구회 ▲탄소중립 실천학교 ▲시민단체 ▲지역사회 기관 등 29개 팀이 ‘2025학년도 생태전환 교육활동’ 결과물을 선보였다. 또 자가발전 자전거를 활용한 제철 과일주스 만들기와 재활용품 업사이클링 체험 등 탄소중립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전시 마당에서는 우유팩 정거장 탐구보고서, AI 적용 생태체험 등 학교의 주요 교육 결과물과 생태전환 사회참여대회 수상작 등 교육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nbs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글 포 에듀케이션’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구글과 함께하는 미래 광주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며, ‘구글 포 에듀케이션’ 팀의 전문가들이 직접 AI시대의 미래인재상과 디지털 전환 속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13일까지 QR코드 및 네이버 폼에서 신청하면 선착순 450명을 선정한다. 시교육청은 행사장 주차 공간이 협소한 만큼 참석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학교와 가정이 자녀교육에 함꼐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이 미래 광주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 1월까지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13개 직업계 고등학교의 채용형 현장실습이 운영되고 있는 30인 미만 사업체다. 시교육청은 최승복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관계 담당자, 학교전담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리고, 이들 사업체의 ▲학생 안전교육 이행 현황 ▲기업현장교사 배치 및 지도 ▲실습 프로그램의 직무 적합성과 운영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특히 실습생과 기업현장교사를 면담해 작업 환경과 위험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점검 중 실습중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로 복귀한 후 상담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부당대우 발생 시 노무사를 통한 권익구제 지원,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에 산업안전 지도·감독을 요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은 학생의 생명과 권익을 지키고, 현장실습이 실제 학습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교와 산업체가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현장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12월7일까지 체험관 안전마루쉼터에서 이덕님 작가의 ‘구절초 이야기’ 미술 전시회를 연다. 전시에는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의 생명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서양화 작품 24점이 소개된다. 전시 작가인 이덕님은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소속 작가다. 이번 전시는 문화와 안전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열린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체험관이 안전교육의 장을 넘어 즐거움까지 나눌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11월 한 달 동안 늦가을 단풍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도심 여행 코스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을의 끝자락,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색이 공존하는 도심 속 명소에서 광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 가을의 마지막 페이지, 단풍과 억새로 물든 광주 11월의 무등산은 화려한 단풍과 은빛 억새가 어우러져 가을의 절정을 이룬다. 특히 입석대와 서석대를 잇는 정상부는 주상절리의 장관과 붉게 물든 단풍이 만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광주관광공사는 무등산과 영산강 일부 구간을 완주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 중이다. ※ 참고 : 광주문화관광블로그 ‘비짓광주’ 무등산권역의 광주호호수생태원과 청풍쉼터 역시 빼어난 단풍 명소이다. 지난해 10월 광주광역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광주호호수생태원은 6개의 산책로를 따라 단풍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지고, 제4수원지 인근의 청풍쉼터에서는 무등산과 광주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산을 오르지 않고도 가을 정취를 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 속속 성과를 내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평군은 2일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9월 첫 청년 점포가 개장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신규 점포 1곳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은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빈집 등 지역 유휴시설을 창업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총 12억여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 교육 ▲크라우드 펀딩 및 벤더사 연계 온라인 판로 개척 ▲인테리어 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지원 대상은 함평 관내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군은 1차 서류 평가와 창업 전문가 등 외부 위원이 참여한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총 4명을 최종 선정했다. 현재 창업 지원 대상자 4명 중 2명은 파생상품(Goods) 제작·판매, 곡물 카페를 창업하고 영업 중이며, 나머지 2명도 올 연말까지 창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의료급여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함평군은 재난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피해 주민에게 의료비 환급과 본인부담금 경감 혜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 중,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재난지수 300 이상으로 피해가 확정된 주택 피해 및 부상자 가구다. 재해 발생일 당시 함평군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실거주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7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발생한 진료비를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대상자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방식은 기존 건강보험 자격으로 납부한 본인부담금 중 의료급여 비용을 제외한 차액을 개인 계좌로 환급하는 형태다. 단, 비급여 및 선별급여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33회 함평사건 희생자 합동추모식을 열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함평군은 2일 “제33회 함평사건 희생자 합동 추모식이 지난달 30일 월야면 달맞이공원 내 함평사건 민간인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함평사건은 한국전쟁 전후 군경에 의해 무고한 민간인들이 희생된 사건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18회에 걸친 조사 결과 총 7건의 사건에 대해 진실 규명이 이뤄졌다. 현재 1,557위 중 1,238위가 진실규명 완료, 319위는 심사 진행 중이다. 추모식은 사단법인 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 주최로 열렸고, 특히 이번 추모식에서는 언론에 보도된 유족 28분의 육성 증언 영상이 상영돼 당시 사건에 대한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역사적 의미를 높였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함평사건 민간인 희생자 추모문화제’를 개최해 비극의 역사를 기억하고 사건의 진실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남산뫼 학살 현장에서 생존한 정진억 씨의 유족은 “동영상을 보니 당시의 참혹함이 눈에 선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의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발돋움하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함평군은 2일 “‘군민 끼자랑 한마당 잔치’가 지난달 30일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옆 잔디마당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민 끼자랑 한마당 잔치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연계해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함평군 9개 읍·면에서 참여한 총 16개 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단체줄넘기 ▲노래자랑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함평만의 따뜻한 정과 활력이 녹아 있는 무대로 국향대전의 열기를 더하고, 지역 홍보 효과도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 끼자랑 한마당 잔치’는 군민이 주인공이 되어 서로의 끼를 뽐내고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화합의 무대”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 청년과 군민이 함께 만들고 즐긴 토요일 축제가 지역경제 활력에도 톡톡한 기여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암군이 7~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영암읍에서 4차례 개최한 로또데이가, 지역화폐 ‘월출페이’ 결제와 농특산품 판매 등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것. 먼저, 로또데이가 있는 토요일 영암읍 월출페이 가맹점 평균 결제액은 9,400만원으로, 행사 없는 토요일 3,100만원에 비해 3배 넘게 증가했다. 로또데이가 있는 날이면 기존 15% 캐시백에 5%를 추가 지급하는 지역소비 촉진 이벤트도 이 결제액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영암군은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영암군4-H연합회와 지역 농가의 협력으로 10월 로또데이에 첫선을 보인 청년파머스마켓은 약 42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7~10월에 운영된 도시재생오일마켓 부스는 1,850만원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한 달에 한 번 열린 토요일 축제가 골목상권을 포함한 지역경제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왔고, 행사를 준비한 청년과 농가 등도 이런 상생의 경제 효과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우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