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아동보호구역 조례안’ 발의 및 가결 –오강현 김포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19일 김포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공기관의 행정 방향이 단순한 이윤보다 사회통합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현실을 반영하여, 이윤보다 폭넓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00원 더 싼 커피?... 발달장애인 일자리 내쫓은 김포시 행정”오 의원은 김포시가 시청사와 관광지, 도서관 등 공공시설 내 카페 운영을 모두 대형 프랜차이즈에 맡긴 결정을 비판했다. 특히, 시청 내에서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던 ‘달꿈 카페’가 폐점되고, 그 자리에 필리핀 자본의 커피 프랜차이즈가 입점한 사례를 지적하며 “이는 김포시 행정이 공공의 가치를 외면한 대표적 사례”라고 꼬집었다. 그는 “시 측이 ‘직원들이 500원 더 저렴한 커피를 원했다’는 이유로 교체를 정당화했지만, 이는 단기적인 비용 논리에 불과하며, 공공기관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잃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론화에 보복?... 협동조합 지정 취소·보조금 환수·고소까지오 의원은 이 사안이 언론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은 ‘홍익인간(弘益人間)’입니다.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이 정신은 오늘날 청년들에게 더 큰 의미를 던집니다. 나만의 성공, 나만의 행복을 넘어서 가족과 이웃, 사회, 국가 그리고 인류를 위한 삶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청년들은 개인주의와 경쟁 속에서 지쳐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렇기 때문에 홍익인간의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서로를 이롭게 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청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주역입니다. 청년 스스로 정체성을 세우고,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기치를 올릴 때입니다. 정부와 사회도 청년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일자리·주거·문화·교육 전반에서 청년이 존중받고,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해야 합니다. 청년이 홍익인간의 정신을 다시 세우는 그날, 대한민국은 동방의 빛으로 다시 우뚝 설 것입니다. 청년들이여!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했습니다. 세계평화를 이끌어 갈 미래세대입니다. 앞으로 골든타임 5년을 앞두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 구국의 선봉에 서야 합니다. 우리 다함께 출산·출생 구국운동 슬로건으로 나라살리기에 앞장서 주십시오. “출산·출생장려는 제2의 구국운동이자 홍익인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월 16일 낮 12시경, 정 시장이 지역 단체장들과 오찬을 위해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의 한 식당을 방문했을 당시 벌어졌다. 이날 민원인 B씨(74)는 식당 입구를 가로막고 정 시장에게 “대화를 하자”라고 요구했다. 정 시장이 “자세한 내용은 담당 공무원과 먼저 논의해 달라”고 응대하자, 갑작스레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정 시장은 얼굴 타박상과 인대 파열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 있던 공무원의 신고로 경찰이 즉시 출동해,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정 시장은 이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B씨는 동탄 중심상업지역 내 약 1만 3,000평 규모의 부지를 소유한 부동산업자로, 해당 지역은 '메타폴리스 2단계 개발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어 있다. 그는 과거부터 인허가 문제로 시와 여러 차례 마찰을 빚어왔으며, 2023년에도 공무원을 폭행한 전력이 있다. B씨 측은 “화성시가 해당 부지 개발을 허가하기로 약속하고도, 여러 이유로 사업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과거부터 사업 진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