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7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나래이음 미래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 행복이음 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나래이음 미래교육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교사·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교육 활동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나래이음 미래교육 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마을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는 ▲지역사회 협력 강화 ▲학교 연계 활성화 ▲특화 사업 ▲마을교육 생태계 지원 등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운영했다. 유성구는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진로 직업 체험 박람회 ‘청소년 나Be 한마당’과 과학·건축·지식재산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통하는 ‘나Be 진로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도왔다. 또한, 생태·놀이 등 학생 참여형 방과후 마을교육 프로그램과 학생·주민 동아리 중심의 마을교육 콘텐츠 운영을 위한 공모사업도 추진해, 마을이음학교 5개 단체와 마을이음동아리 15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제37회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17일 도교육청에서 시상했다. 충청남도교육상은 충남교육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상으로써 충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과 충남도민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그 공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1989년에 조례를 제정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 상을 정립하고자 시상을 시작한 이래 초등 부문, 중등 부문, 교육행정 부문, 충남도민 부문 4개 부문으로 점차 확대됐다. 올해로 제37회를 맞게 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그동안 191명, 4단체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초등교육 부문에 보산원초등학교 교사 이은숙, 음봉초등학교 교장 김규태 ▲중등교육 부문에 연산중학교 교장 김진구, 청양중학교 교장 전건용 ▲교육행정 부문에 학생교육문화원 지방사서주사 이정숙, 서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정관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충남도민 부문에 충남장애인부모회 대표 전재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기관표창)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헌신하시며 충남교육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구례군의회는 12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임시회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철)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4,075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17개 사업에서 15억 8,560만 원을 삭감하고 6개 사업에 6억 646만 원을 증액했다. 또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아울러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이창호 의원이 대표발의한'구례군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구례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수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례군 문화예술회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장길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이스포츠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교육과 산업이 연계된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17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의회 김나윤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스포츠 비전 모색 정책토론회’는 이스포츠를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학교 교육, 청소년 진로,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 가능한 공공 정책 영역으로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호남대학교 이스포츠산업학과 정연철 교수가 발제를 통해 광주 이스포츠 산업의 구조와 제도적 기반을 설명하며, 학교 이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학생 이스포츠가 교육과 진로, 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기 위해서는 학교 운동부·동아리 지원, 인식 개선, 공공 인프라 활용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행정, 교육, 산업, 현장 경험을 대표하는 토론자들이 참여해 이스포츠 정책의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재성 광주시 북구의원은 북구 이스포츠 사례를 들며 청년 정책과 관광, 도시브랜드 전략과 이스포츠 산업의 연결 필요성을 제언했다. &n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한국어로 말하고 책 읽기, 어렵지 않아요.” 광주시교육청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이주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다가치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이주배경 학생의 한국어 및 독서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다가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다문화기관과 협력해 고려인마을,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등에서 ▲한국어 초급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자격증 준비 ▲동화구연 ▲독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주배경 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해 한국어 활용 능력을 높였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이주배경 학생들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강성도 관장은 "다가치교실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꿈을 키워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학생이 자존감 회복, 학교생활 적응, 진로 탐색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영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대비한 ‘통합돌봄 운영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현장에서 통합돌봄을 시행할 자치구와 공공·민간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사로는 배지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와 광주시 돌봄정책과 공무원이 나섰다. 교육 내용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3년간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내년도 통합돌봄 운영 원칙·지침 ▲세부적인 업무수행 절차 ▲대상자 선정·적용 기준 ▲돌봄서비스 신청 접수 요령 ▲이용자 중심 서비스 운영 요령 등 실무적으로 구성했다. 광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돌봄 필요도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시민에게 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지원·주거환경개선 등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신청주의와 선별주의를 넘어선 돌봄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 3월부터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번 교육은 광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개발된 ‘전남형 미래선도학교’ 모델을 정교화하기 위한 정책을 본격화한다. 전남교육청은 천태초등학교, 불갑초등학교, 순천별량중학교, 목포덕인고등학교 등 16교를 전남형 미래선도학교로 선정, 2024년부터 운영하며 학교 간 협력과 지역 연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학교 운영 모델을 현장에서 축적해 왔다. 천태초등학교는 학교 간·글로컬 공동교육과정과 지역 인문생태 프로젝트를, 불갑초등학교는 지역과 연계한 스포츠 교육과 ‘불갑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반 교육 모델을 운영했다. 또한 순천별량중학교는 자율 프로젝트와 생태 감수성·시민성을 키우는 마을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는 데 주력했고, 목포덕인고등학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중‧고 연계 프로그램에 내실화를 기해왔다. 전남교육청은 2026년에 이들 16교가 고안한 모델을 한층 정교화하는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16일 목포에서 ‘2025 전남형 미래선도학교 담당 교원 연찬회’를 열어 그동안 학교별로 축적된 성과를 공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광양 희양중학교를 찾아 남녀공학 전환 이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 미래교육 정책을 학교 현장과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대중 교육감은 교직원과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희양중학교는 광양읍 지역 공동주택 개발과 학생 배치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3월, 기존 광양여자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며 새롭게 출범한 학교다. 이번 전환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화와 근거리 통학 실현, 지역 학생 배치 안정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희양중학교는 ‘나를 바르게, 남을 이롭게, 세상을 빛나게’라는 비전 아래, 진로·인문·스포츠·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전 소프트테니스 동메달, 피구 전국대회 진출 등 체육 분야 성과뿐 아니라, 인성·독서, 통일·진로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하며, 학생자치회 중심의 캠페인, 도서관 봉사, 스포츠한마당 등 자율 활동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12월 17일 오전 11시, 백옥동 일원(노증리 마을회관 앞)에 조성된 백옥길 공영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공영주차장을 공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 최병근 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하여 공영주차장 개장을 함께 기념했다. 백옥길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12억 3,600만 원이 투입됐으며,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1,917㎡(580평) 부지에 주차구획 51면이 조성됐으며, 이를 통해 상습적인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영주차장 부출입구 도로를 확장 포장하여 차량 진‧출입 동선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높여 주민 이용 편의성도 함께 향상시켰다. 김천시는 최근 원도심‧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사업은 면당 조성비가 2,400만 원 수준으로 예산 집행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준공식에서 “백옥길 공영주차장 준공은 주민 불편 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통계법에 따라 실시한 '2024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조사 결과, 김천시민의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6.21점, 거주 지역 만족도는 6.23점으로 모두 보통 수준을 상회했다. 사회 안전 인식은 3.49점으로 경상북도보다 0.16점 높았으며, 환경 만족도는 녹지·수질·대기 등 모든 부문에서 도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행정서비스 만족 비율은 29.4%로 경상북도보다 8.8% 높게 나타나,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신뢰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김천시에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46.2%)와 ‘보건의료시설 확충’(48.0%)이 가장 높게 나타나, 시민 수요가 명확히 확인됐다. 이번 '2024년 김천시 사회조사' 결과는 시민의 생활 여건과 정책 수요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국가승인통계로, 향후 시정 운영과 각종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김천시청 누리집(김천시정 – 예산통계정보 - 각종통계정보)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