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에 대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인증서를 정식으로 수여 받았다. 이번 수여식은 10월 3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에서 열렸으며, 인증서는 고드프리 마그웬지(Godfrey Magwenzi) FAO 부사무총장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14개국 27개 지역의 세계중요농업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남해군 외에도 하동·광양, 울진, 제주도 등에서 참여했다. 죽방렴어업은 조류가 강한 지족해협의 자연조건을 이용해 대나무로 어살 구조물을 설치하고, 필요한 만큼만 어획하여 생태를 보전하는 전통적·지속가능형 어업 방식이다. 500여 년간 이어져 온 이 공동체 기반 어업은 환경 보전·지역문화·전통지식이 조화된 모범적 유산 시스템으로 평가받아 지난 7월 9일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다. 수여식에서 고드프리 마그웬지(Godfrey Magwenzi) FAO 부사무총장은 “죽방렴어업은 인간과 자연이 균형을 이루며 지속 가능한 생계를 유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디지털 환경 속 성범죄, 도박 비행 행동에 대한 연계 대응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 디지털 비행(성범죄, 도박) 예방 교육 강사 양성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열리며, 경남교육청 소속 교원 및 전문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조작 영상(딥페이크), 온라인 도박, 불법 촬영 등 디지털 기반 비행이 늘어나면서 학교에서도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단순한 금지 중심 교육을 넘어서 현장 실천 중심의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피해 ▲학생 온라인 도박에 대한 이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의 이해 ▲도박 학생 피해자 보호와 지원의 이해 ▲온라인에서의 동의와 경계 존중 ▲사회 정서 인성 학습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황원판 민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교육 공모사업으로 운영하는 ‘YC 댄스 크루 2.0’이 11월 1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식전공연 무대에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 10월 25일 ‘예천군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식전공연에 이은 두 번째 무대로, 연이은 공연을 통해 단원들의 성장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YC 댄스 크루 2.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무용을 통해 자신감과 창의성을 키워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진행하는 교육 과정의 결실을 공유하는 무대로, 단원들은 한국무용·왁킹·락킹을 결합한 창작무용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협업과 표현력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고, 관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응답했다. 무대를 마친 단원들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를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은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산림녹지과를 비롯한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예천군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들과 공무원을 투입해 순찰과 산불예방‧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산불 제로(Zero)’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산림인접지에 산불예방 홍보 방송 및 소각금지 홍보물을 게시하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한다. 또한, 화목보일러의 재처리 부주의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여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사전 요인을 차단할 방침이다.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산불을 낸 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사법처리를 하여 경각심을 심어줄 방침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하여 산불지휘 고도화 시스템, 진화차량, 임차헬기, 감시카메라 등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은 11월 1일 오후 7시부터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특설무대에서 ‘예천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는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하여 예천활축제 및 농산물축제 기간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예천군의 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가수 신현대, 박미영, 도시의 아이들, 전유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풍성한 볼거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 열기를 더했다. 김학동 군수는 “축제와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행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예천군의 사계절이 빚어내는 아름다움과 문화적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관광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예천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예천국악제’가 11월 1일 오후 1시에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혼으로 빚어내는 타악의 소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국악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생생한 흥과 감동을 선사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 공연에서는 동부민요, 오고무, 경기민요 등 국악지부의 무대, 창작부채춤 같은 다양한 춤 공연, 아리랑 메들리와 판굿, 풍물놀이 등 신명 나는 전통 타악과 민요가 연이어 펼쳐졌다. 예천국악제는 매년 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지역 예술인의 공연과 다양한 전통 문화체험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국악제는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타악의 소리와 같은 전통 국악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새로운 세대에게도 국악의 매력을 알려 줄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 전국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이 11월 1일 오후 4시에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예천청년회의소가 주관했으며,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창의적 재능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 댄스페스티벌에는 전국 6개 시도의 중고등학생 15개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각 팀별로 경합을 펼치며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팀에게는 총 5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금년도 대상 수상팀은 L.D.B(시흥시)가 차지했고, G.N.B 패밀리(양산시)가 금상을, 디스펙트럼(김해시)이 은상을, 올댄스코리아(구미시)가 동상을, 스쿨업이(성남시) 장려상을, 세븐스타즈(영천시)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뜨거운 경쟁과 화합으로 예천 가을 축제의 중심을 빛냈다”며, “예천청년회의소와 지역사회가 미래 세대의 문화적 성장과 창의력 개발을 지원하는 긍정적 모델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한국한시협회예천지회에서 주관한 제20회 예천전국한시백일장이 11월 1일,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전통 한시를 사랑하는 유림과 한시 동호인들 200여 명이 참여하여 한시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의 시제로 선정된 ‘한양조씨 팔우헌공 보양선생’은 영조 23(1747)년 생원진사 야시에 입격한 후 1773년 중광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전적, 사헌부 감찰, 예조좌랑을 거쳐 병조좌랑을 역임했다. 선생은 효심이 깊고 당대 명현들과 교유하며 후학을 훈육한 성리학자이자 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손과 학계에서는 그의 산거팔영(山居八詠)과 같은 유려한 시를 비롯한 문집을 통해 심원한 학문과 도덕적 가치를 이어받으려고 하고 있다. 예천에서 개최되는 전국한시백일장은 지역 전통문학의 계승뿐만 아니라 한시문화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석명 회장은 “전국의 한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와 정신을 시로 승화시키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전통 한시 문화 창달에 중요한 역할을 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은 1일 오전 9시, 한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군민 걷기운동 실천을 위한 ‘2025 건강 체험 한마당 뚜벅이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건강한 나, 건강한 우리’를 주제로, 손쉬운 유산소 활동으로 건전한 삶의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하루 1시간 이상 걷기 목표와 함께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더하고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올바른 걷기 및 걷기의 효능 교육, 코스 따라 걷기, 건강체조팀 공연, 경품 추천 등으로 진행됐으며 걷기의 효능과 올바른 걷기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은 물론 건강체조 공연과 경품 추첨을 마련하여 행사 분위기에 한껏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은 한천체육공원 특설무대를 시작점으로 맨발 걷기 코스가 조성된 옛기찻길을 따라 이동하며 개심사지, 한천체방길을 지나 다시 특설무대로 도착하는 총 3km 코스를 걸으며 가족, 친구와 함께 새롭게 조성된 공원과 국가유산을 둘러보았다. 코스 중간 댄스구역은 걷기 행사에 활기를 더했고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들에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 출향인인 부산광역시 소재 이스턴마린(주) 김영득 대표가 1일, ‘예천군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예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해부터 매년 300만 원씩 꾸준히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며, 올해로 3년째 총 900만 원의 기부금을 쾌척해 ‘예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득 대표는 예천군 개포면 가곡리 출신으로 개포초(31회), 예천중(22회)을 졸업하고 이후 부산에서 이스턴마린(주)를 경영하며 재부산예천군민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영득 대표는 “고향 예천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고향에 있다. 앞으로도 예천군의 성장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김영득 대표님은 고향을 잊지 않고 매년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신 대표적인 고향사랑 실천가”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예천의 더 밝은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