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보건소(소장 원은숙)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고혈압 건강 안심여행』이라는 경로당 찾아가는 고혈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면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관리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소는 고혈압이 만성질환 중 가장 흔하며,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문 인력이 경로당을 찾아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고혈압 이해하기,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법, ▲약물 복용 및 생활 관리 팁, ▲1:1 건강상담 및 혈압·혈당 측정
또한, 참여 어르신 중 고위험군에게는 ‘건강 수첩’을 배포하여,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건강 안심여행”은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에서 친근하게 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혈압 관리에 부담을 낮추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홍천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