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월 19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정책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은 선택이 아닌 기본 인권”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강원도는 고령화율이 25%를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이며, 산간·농어촌 중심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교통약자가 겪는 이동 불편이 더욱 심각하다”며 “병원 방문을 포기하고, 기본적인 사회참여조차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는 것은 명백한 교통 불평등”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차량은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해 이용자가 1~2시간 이상 대기하는 사례가 빈번하며, 특히 지역 간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산어촌에서는 이동권 사각지대가 더욱 넓게 존재하고 있다. 법정기준상 강원도는 254대의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하고 있으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면 실질적 부족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유순옥 의원은 △ 특별교통수단 증차 및 수요응답형 교통 확대,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1월 19일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속초의료원 대규모 임금 체불 사태’로 드러난 강원도 공공의료의 위기를 진단하고 도정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이지영 의원은 ‘속초의료원의 임금 체불이 무려 20억 원을 넘었으며, 환자에게 골든타임이 있듯, 임금 체불로 고통받는 의료인력에게도 골든타임이 있다’라며, ‘골든타임을 놓치면 지역의 의료 안전망도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입게 된다’라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속초의료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임금 체불, 의료진 이탈, 진료 기능 붕괴는 도지사가 수행해야 할 책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증거’라며, ‘이미 2019년부터 이어진 비정상적인 회계처리와 허위 준공 사례 등 경고음이 있었지만, 도정은 이를 무시하고 자구 노력만 강조했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응급처치와 근본치료’라며, ‘응급처치로는 속초의료원의 체불임금을 해소하기 위한 재원을 신속히 투입해야 하며, 근본치료로는 총액예산제 도입, 공공의료 수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11월 20일 오후 2시, 지역의 대표 국가유산인 죽서루를 대상으로 삼척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산림과 인접한 목조 건축물의 화재 취약성을 고려하여 초기 대응능력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인의 신고와 초기소화, 인명대피, 현장지휘소 설치, 화재진압, 의료지원, 강평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삼척시는 산불진화차 2대와 인력 15명을 지원하여 소방서와 함께 합동 방수작전을 펼치며,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문화유산을 지키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안전한 삼척을 만드는 힘이 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삼척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11월 19일과 11월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양육자 56가구를 위한 특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육 기술을 익히도록 돕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부모교육 전문 강사이자 생각발전치유연구소 대표인 이윤서 강사가 맡아 부모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부모와 아이의 기질을 확인하고 닮은 점을 찾아보며, 아이의 행동과 감정의 뿌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읽고 반응하는 공감 대화 연습, 그리고 감정코칭 실습을 통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다룬다. 군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소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 만큼,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2026년도 강원행복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군민 17명을 모집한다. 강원행복일자리사업은 실직자 및 정기소득이 없는 지역 취업취약계층에게 임시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로의욕을 높이고 취업능력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이다. 2026년도 참여자로 선발되면 2026년 1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 보조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지는 6개 읍·면을 비롯해 관광문화과, 경제에너지과, 교육체육과, 해양수산과, 보건소 건강관리과,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등 군청 부서 전반에 걸쳐 배치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2026. 1. 5.)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군민으로, 주민등록등본 기준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하며, 주소, 연령, 소득, 재산 조건 모두 충족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사업개시일 기준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직접일자리사업체 참여한 사람이나 1세대 2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가족센터(센터장 김민경)는 지난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활용 요리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담백하게” 를 10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이 직접 요리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회기별로 다양한 식재료를 통해 요리를 배우고, 조리 실습과 더불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배웠다. 특히 5회기와 10회기에는 ‘나눔의 날’로 마련해,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영양찹쌀떡은 관내 오지리, 화지리, 군탄리 경로당에 전달 했고, 라이스 크리스피(현미강정)는 센터 내 한국어 교육 수강 중인 결혼이민자 10명과 움사랑 지역아동센터, 희망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직접 만든 음식을 관내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나누기 위해 손수 하나 하나 포장할 때 마다 큰 보람을 느꼈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 4-H연합회(회장 구광회)는 11월 18일 원주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4-H강원특별자치도본부가 개최한 ‘제1회 강원4-H 성과공유회’에서 청년 4-H연합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4-H회원과 육성지도자, 관계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철원군 연합회는 지역 농업인 교육 참여, 청년농 육성, 지역사회 봉사활동, 품목별 연구회 활성화, 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 기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철원군 4-H연합회의 꾸준한 조직력 강화와 지역 농업의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노력이 이번 행사에서 크게 인정받았다. 더하여 철원군 4-H연합회 유동현 사무차장은 지역 농업 현장에서의 실천 중심 활동, 청년 회원 간 교류 주도, 농업기술 학습회 운영 참여 등 지역 4-H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철원군 4-H연합회 구광회 회장은 “이번 수상은 철원군 4-H 회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농업과 농촌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건전한 청년·농업인 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7일부터 한 달간 센터 등록자를 대상으로 비만 및 증상 예방을 위한 운동 재활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17일부터 동송, 김화, 갈말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동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송지역은 철원동송통합보건지소, 김화지역은 서면건강생활지원센터, 갈말지역은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각각 운영된다. 대상자 연령 및 신체상태를 고려하여 요가, 스트레칭, 맨손체조 등 운동을 실시하며, 참가하는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담당자에게 증상 및 약물관리 등 관리도 병행하여 운영된다.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 백승민은 “정신과 약물의 주요 부작용인 비만을 예방하여 투약순응도를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운동 프로그램 만족도 등 결과에 따라 내년도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동송, 김화지역 대상자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19일 오전 8시 샘마루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교육지원청, 원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학부모회협의회, 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 원주 녹색어머니연합회 등에서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교 교문 주변에서 ‘학교-가정-지역! 안전 지킴이 공동체!’ 등을 슬로건으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알렸다. 어린이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은 지난 3일 봉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개 학교에서 전개됐으며, 오는 25일 단관초등학교로 마무리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가정이 모두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자리가 됐다”라며, “어린이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도 반복적인 안전교육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11월 19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11.10.~11.21.)'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동해경찰서, 동해교육지원청, 동해중앙초등학교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제도와 안전수칙 홍보,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페인은 11월 19일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실시됐으며,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담은 리플릿 배부와 현수막 게시를 통해 최근 어린이 대상 유인 사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어린이를 겨냥한 범죄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