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따라 하동으로..“반값”에 즐기는 “소풍”의 낭만

소풍 세트 대여, 여행경비 반값 지원, 모바일 상품권 할인 판매까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올가을, 하동군에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힐링과 치유의 대표 관광콘텐츠 ‘하동소풍’과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반값 여행 지원사업에 이어, 하동사랑상품권 할인까지 더해져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 차(茶)와 함께하는 웰니스 치유 프로그램 “하동소풍” = 하동군이 지역 대표 자원인 차(茶)를 중심으로 관내 12개 업체와 함께 웰니스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콘텐츠 ‘쉬어가도 괜찮아, 하동소풍’을 절찬 운영 중이다.

 

‘하동소풍’은 다원 차밭, 공원, 섬진강변 등 하동의 대표 뷰포인트에서 가볍게 즐기는 나들이형 프로그램으로, 하동 차와 다식으로 구성된 ‘하동소풍세트’를 대여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동소풍이 가능한 곳은 ▲관아수제차 ▲따신골녹차정원 ▲연우제다 ▲옥선명차 ▲한밭제다 ▲혜림농원 ▲의신베어빌리지 ▲카페와로롯 ▲카페리화 ▲계절열매 ▲티카페하동 ▲매암차박물관이다.

 

군은 이를 통해 하동 차를 단순한 음료가 아닌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확장하고, 참여업체에는 홍보물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이벤트도 진행해 ‘하동소풍’이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선선해지는 가을, 하동의 특별한 감성이 담긴 공간에서 오롯이 느끼는 하동. 12가지 보물 같은 ‘하동소풍’이 여행객을 기다린다.

 

◇ ‘하동 반값여행’으로 여행경비 지원 = 하동군이 가을 여행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중 하나가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하는 ‘하동 반값여행’(부제: 하동에 소풍가고, 소풍비 반 돌려받자!)이다.

 

반값여행은 다른 지역 관광객이 하동을 방문해 숙박·식사·관광을 즐기면, 사용 금액의 반값을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하동군은 ‘신혼여행 여행 인센티브’, ‘하동에 반하는 여행’으로 여행객에게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절찬리에 진행하여 총 290팀이 다녀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 외 거주자로, 2인 이상 10인 이하로 구성된 3일 전까지 사전 신청한 관광객이다.

 

신청자는 하동군에서 지정한 관광지를 방문하여 사진을 찍은 후, 관광지‧숙박‧식당‧카페‧다원 중 2개소 이상을 이용한 영수증을 증빙하고, SNS에 후기를 업로드하면 여행경비를 지원받는다.

 

영수증 총액에 따라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하동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인 ‘하동소풍’에 참여해 인증하면 추가 지원금(최대 5만 원)이 주어진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 반값여행’ 홈페이지(http://hadong2.missiontour.kr/)를 참조하면 된다.

 

◇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으로 파격 혜택 제공 = 이 외에도 올해 연말까지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구매 시 10%를 할인하고, 사용 금액의 10%를 적립하는 캐시백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하동 반값여행’에 참여하여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을 지원받고, 지원받은 지원금을 사용하면 10%가 적립되므로 “일석이조”의 혜택인 셈이다.

 

군 관계자는 “여행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분이 하동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하동의 매력을 홍보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