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창원문화재단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진해아트홀 관장의 ‘장애인 비하 발언’ 후속 조치 논란과 관련하여,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1일 진해아트홀 관장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된 보도 직후, 재단은 사건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절차에 따라 결코 늦지 않게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조사 과정에서 확인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인사위원회 개최여부를 결정한 뒤, 관련 규정에 근거해 문책 수위를 정할 계획이다. 이 또한 결코 늦지 않을 것이며 이번 사안 발생초기부터 재단의 기본방침이었다. 재단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재단 임직원 전체의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부서별 자체 교육을 진행했으며, 11월 3일에는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직무배제’ 관련 내용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재단 인사규정에는 ‘직무배제’가 존재하지 않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는 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천시 관내 청소년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진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사천시가 주최하고 경남청소년지원재단·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이 주관했으며,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꿈꾸고 성장할 기회와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사천여자고등학교 댄스팀 FLOW의 문화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관내 청소년 2명이 들려주는 ‘사천에서 그리는 나의 미래’ 1분 스피치를 통해 참여 또래 청소년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후 진행된 ‘청년들의 꿈 강연’에서는 ▲오늘의 삼천포(주) 정현 대표, ▲스마트팜 그로운 정해용 대표, ▲우주항공청 김선훈 선임연구원, ▲무감씨롱 이학민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지역 내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실현 해온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또한 청소년들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큰 호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 공무원,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정례조회에 앞서 거창군 중요시책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생각과 감정을 함께 이야기하고자 ‘2026년 거창방문해 성공적 운영’과 ‘농촌형 거창 기억학당 운영’이란 주제로 5분 공감발언의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각종 시책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업무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조회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감악산 꽃별여행, 한마당대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제2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공모 선정,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도내 1위라는 굵직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거창화장장과 거창의료복지타운 착공으로 요람에서 생애 마지막까지 존엄한 복지를 누리는 거창군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사업이 끝날 때까지 여력을 다해 줄 것과 내년에도 2026년 거창방문의 해 추진, 거창창포원 국가정원 지정 등 중요한 사업이 많은 만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는 4일 아침, 안의면 종로사거리에서 협의회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 및 화재 예방’을 주제로 전국 동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법질서 확립과 기초 질서 지키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는 2025년 11월 3일(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우주항공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우주항공국장, 우주항공과장, 투자유치산단과장, 항공산업팀장 등이 동행했다. 박 시장 일행은 이날 관내 주요 우주항공기업인 한국항공서비스㈜, 미래항공㈜, ㈜한국비철을 차례로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박 시장은 각 기업의 주요 사업 현황과 기술력, 경영 여건을 청취하며 지역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지원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천시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복합도시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사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향한 시정의 의지를 다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4일 누리마을감자탕&등뼈찜(대표 박향자)에서 500만원, 귀촌 임업인 문신수 씨가 5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대표 김주생)에서 300만원을 각각 기탁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뜻을 함께했다. 삼문동 소재 누리마을감자탕&등뼈찜 박향자 대표는 평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향자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탰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신수 씨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에서 호텔을 운영하다 1990년대 밀양시 부북면으로 귀촌해 30여 년째 임업에 종사하고 있다. 밀양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역 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2023년부터 총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청군과 진주시는 4일 진주시 대평면 청동기문화박물관 일원에서 ‘진양호 및 상류지역 공동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자체 간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인접한 두 지역이 힘을 모아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과 진주시 공무원과 환경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청동기문화박물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산청군과 진주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진양호 및 상류지역의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정화활동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상생과 동행으로 함께 여는 미래!’, ‘기후위기 대응, 협력의 힘으로!’라는 구호 아래 두 지자체의 상생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두 시군의 공동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2018년 체결된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2019년 공동 정화활동을 시작해 2023년 5월 진주, 7월 산청 원지강변에서 공동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구 밀양대학교 운동장에서 ‘복지로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2025년 밀양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협력해 진행된다. 특히 ‘밀양대페스타’와 연계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19개 기관·시설·단체가 참여해 복지사업 홍보부스 운영, 체험 프로그램, 복지정보 제공, 바자회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과 소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복지축제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복지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민·관이 협력해 밀양시가 행복한 복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4일 문화강좌실에서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행동유형(DISC)을 통한 소통의 기술’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목표 4(양질의 교육) ▲목표 11(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목표 13(기후변화 대응) ▲목표 16(평화와 정의) ▲목표 17(목표를 위한 파트너십)과 밀접하게 연관시켜 진행됐다. 사람들의 성격에 맞는 소통방법을 찾고, 갈등을 줄이며 협력을 증진하는데 유용한 도구로 평가받고 있는 ‘행동유형(DISC)’ 이론을 통해. 시민들은 ▲D(주도형) ▲I(사교형) ▲S(안정형) ▲C(신중형) 등 네 가지 행동유형을 파악하고, 서로 다른 성격을 이해하고 원활한 소통방법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방식을 배워 더 나은 진주, 더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소통을 통해 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기반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경남 행복마을학교에서 교원 및 교육전문직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기반 교육과정 사례 나눔’을 개최했다. ‘지역 기반 교육과정’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학습 생태계로 삼아, 학생들이 지역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맥락적인 경험을 통해 ‘앎과 삶을 통합하는 배움’을 실천하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교육과정 전반에 반영해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학습을 지원해 온 다양한 우수 사례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했다. 이번 나눔회에서는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자율시간 운영과 지역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는 ▲지역 문제 해결 과제(프로젝트)를 통한 초등학교 학교 자율시간 운영(예림초 김미경 교사) ▲지역 탐구 교과 개설과 중학교 학교 자율시간 사례(사파중 성영민 교사) ▲지역 문화재와 결합한 주제 중심의 수업(함성중 이복순 교장) ▲지역 기관·대학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운영(마산구암고 김향숙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