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악단광칠 콘서트 ‘매우 춰라!’ 11월 13일 개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성군은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한국 전통 국악을 알리고 있는 악단광칠의 '매우 춰라!' 공연을 11월 13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황해도 지역의 옛 민요와 굿 음악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 선정작이다.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한 단체로, 전통 국악의 틀을 깨는 독창적 무대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일탈의 노래로 해방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MOON 굿’, ‘리크나 우그나드카’, ‘복대감’, ‘영정거리’, ‘북청’, ‘히히’, ‘무진’ 등 악단광칠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신명 나는 국악의 흥과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한국 전통 국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흐름을 함께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