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구미 금오산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림청, 소방, 경찰, 군부대, 한전, KT, 적십자사, 의료기관 등 20개 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한 광역 연계형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해 실시하는 범정부적 종합 훈련으로, 도와 시군, 관계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 체계 구축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 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북도는 올해 훈련 재난 유형을 ‘대형산불’로 정하고, 산불 징후 감지 및 초기대응 체계 가동, 병원·호텔·문화재로 확산하는 복합 재난 대응, 주민 대피 및 통신두절 상황 대응, 야간 지상 진화 작전, 피해 수습 및 복구계획 수립 등 실제 재난 상황 전 과정을 포함한 토론형과 현장형 통합훈련으로 진행됐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구미시 현장통합지휘본부 간 지휘·통신·자원 배분체계를 점검했으며, 특히 김천시와 칠곡군이 협업 대응에 참여해 광역 단위 대응 체계를 검증했다. 이번 훈련의 핵심은 주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릉군은 11월 5일, 다가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울릉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험생 응원 키트’을 전달했다. 이번 응원 키트는 작년에 이어,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등 지역 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트에는 필기구, 초콜릿, 비타민, 담요, 응원 문구 카드 등 수험생들의 컨디션 유지를 돕는 물품들이 담겼다. 울릉군 관계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울릉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해져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모든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울릉고 3학년 학생들은 “군에서 직접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응원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하며“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과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릉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4일 영천시가족센터(운동장로 41)가 영천역 앞 아이행복센터(약전1길 11, 3층)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원현)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내 가족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 공백이 생긴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전을 계기로 가족센터는 영유아(1~6세)를 위한 돌봄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와, 4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및 병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픈아이긴급돌봄센터’를 영천시 최초로 개소한다. 두 시설은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가족센터 이전과 신규 돌봄시설 신규 개설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돌보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2009년 개소 이후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2024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상무가 2위 탈환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1월 8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강원전 2승 1무의 상대 전적을 살려 승리를 다짐한다. 동시에 같은 날 열리는 전북과 대전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어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한다는 각오다. 수비 & 중원 안정적, 공격진 활약 기대 ▶ 올 시즌 상대 전적 우위 이어간다 김천상무는 지난 포항전 아쉬운 패배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을 발견했다.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백종범이 첫 출전해 선방 능력과 빌드업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큰 신장에서 나오는 공중볼 장악은 발군이었다. 주장 이정택이 주축이 된 수비진과 박태준을 중심으로 한 중원도 경기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을 찾아갔다. 좌우 측면의 김주찬과 전병관은 상대 배후를 노리는 움직임으로 공간을 창출했다. 관건은 최전방이다. 이건희를 필두로 적극적인 슈팅 등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올 시즌 강원전 상대 전적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지난 4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22개 소방서 403개 의용소방대 소속 대원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이우청, 박선하 경북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김영복, 이미숙 연합회장을 포함해 24개 의용소방대 소속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경북을 향해 하나되는 119’라는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대원 간 화합을 다지를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술 경연, 화합 어울림 한마당으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개인장비착용 800m 계주, 구명부환 던지기, 드로우백 던지기, 훌라후프 릴레이, 협동 바구니 탑쌓기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영복, 이미숙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대회를 준비한 대원들과 소방서 관계자에게 감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5일 오전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경주 개최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시민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등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주요 결과와 ‘경주선언’을 비롯한 3대 공식 성과, 도시 인프라 개선, 시민 참여,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소개했다. 이 지사는 “APEC을 계기로 경북과 경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했다”며 “경북도가 경주시와 함께 세계경주포럼, APEC 문화의전당 등 후속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정부나 기관이 아닌 시민이 만들어낸 국제행사였다”며 “146만 명의 서명운동과 손님맞이 운동, 자발적인 협조가 경주를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세웠다”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5일 임고서원 포은유물박물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범정부적 차원의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점, 영천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기 화재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대응’을 주제로 실시됐다. 임고서원 포은유물관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동시에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을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 절차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실전처럼 점검하고 보완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시는 지난 8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사회재난 대응체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보다 견고한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철저한 대비와 반복된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실제 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안동체육관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1030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행사를 개최했다. 2009년“일(1)이 없으면(0) 삶(3)도 없다(0)”는 의미를 담아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을 10월 30일에 기념일로 정한 이래 17년째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재활의 의미를 기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동영명학교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직업재활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 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 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어울림마당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과 인식 제고를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를 열어 도내 생산 중인 농특산물·건강기능식품 등 우수 장애인생산품도 선보였다. 경상북도는 장애인들의 자활·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및 장애인 드론교육 훈련지원 등 3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704명의 공공일자리를 창출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이 특별기획전 “삼성현三聖賢이 건네는 위로” 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1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6월 28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산은 위대한 삼성현(三聖賢)이 태어난 곳이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한국 불교의 대중화를 이끈 원효, 유학의 종주이자 이두(吏讀)를 집대성한 설총, 그리고 한국학 연구의 보고(寶庫)인『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의 업적과 사상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건립됐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전시는 세 성현이 걸어온 길을 오늘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고자 기획됐다. 그들이 남긴 사상과 메시지는 나라와 민중의 안녕을 위한 것이었기에,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울림이 되어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성현역사문화관이 소장하고 있는 삼성현 관련 근대 출판 유물 50여 점과 일본 고산사(高山寺) 『화엄연기(華嚴緣起)』 원효회(元曉繪) 복제본의 전체 장면을 소개하고, 일연이 살던 고려시대 불교문화를 보여주는 경산 불굴사 삼층 석탑 출토 유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산시는 4일 이륜차 소음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동 일원에서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단속이 진행된 사동 일원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다수 접수된 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환경과와 경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이륜차의 구조와 장치를 확인하여 미인증 등화 설치, 전조등 임의 변경, 불법 개조, 번호판 관리 여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불법 LED 조명 등 시설을 설치해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례 2건이 확인됐으며, 해당 이륜차에 대해 관련 절차에 따라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최근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 개조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전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점검과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