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주민과 함께한 1년, 문화와 소통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된 ‘주례열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관 1주년을 맞아 도서관을 아끼고 사랑해 온 지역주민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도서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개 프로그램에 약 8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도서관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했다.

 

특히, 10월 1일 진행된 고명환 작가와의 만남‘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은 사전 접수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90분간 이어진 강연 동안 작가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공연 ‘사이언스 매직쇼’는 과학 실험과 마술을 결합한 흥미로운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체험부스, 어린이·가족 특강, 느린우체통, 열린시네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주례열린도서관이 지역의 명실상부한 문화·소통의 중심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찾고 싶은 열린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