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총회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각 분과별로 추진 중인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계획을 최종 학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들은 행사장 배치 및 동선, 안전관리, 홍보계획 등 세부사항을 꼼꼼히 살피며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업의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강화와 함께 지역농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천시는 올해 농업한마당축제가 농업·문화·관광의 조화로운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추진위원장은 “이번 임시총회는 축제 준비의 마지막 과정이자 성공 개최를 향한 결의의 자리였다”며 “그동안 각 기관과 단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축제인 만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농업축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