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눈내목욕탕미술관, 입체자수 및 도자기 전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손끝에서 피어난 입체자수와 도자기 전시’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최정이 작가(입체자수)와 김영해 작가(도자기)가 참여해 삶의 여정을 예술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삶의 여정 속에서 먼길 돌아 인생 2막에서 만난 우리’라는 부제를 담아,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작가의 작업 세계가 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룬다.

 

최정이 작가는 섬세한 바늘과 실의 움직임으로 입체적 질감을 살린 자수 작품을, 김영해 작가는 흙의 온기와 형태의 변주를 담은 도자기를 전시한다.

 

두 매체가 만나 전하는 따뜻한 울림은 관람객들에게 삶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전시 또한 남해의 가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추석 당일(10월 6일)을 제외하고 전 기간 관람이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