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스스로 지켜요” 경남도, 개인정보 보호주간 맞아 캠페인 실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후 스미싱 기승에 유의 소비쿠폰·택배 사칭 문자 주의 당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29일~10월3일)’을 맞아 30일 창원중앙역 광장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경남도는 이번 캠페인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및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 행정서비스 변경 △2차 소비쿠폰 지급, △택배 안내 문자 등을 사칭한 스미싱 시도가 우려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개인정보의 정의, △도민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수칙, △스미싱 예방 요령, △침해 신고·상담 기관 등 주요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배포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품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경남도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시 유의사항, 스미싱 대처법, 광고동의 관리, 배달 정보 보호, 공용컴퓨터 사용 시 주의점, 인터넷 연결(IP) 카메라 보안 등 생활 밀착형 분야별 보호수칙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 배너도 게시했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매년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이 포함된 주간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민 인식 제고와 자발적인 개인정보 보호 활동 촉진을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다.

 

최수영 도 정보통신담당관은 “개인정보는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 권리”라며, “도민 스스로 개인정보 보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가고, 특히 URL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절대 링크를 클릭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