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주군 주민복지과는 9월 29일,『202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의료급여심의위원회 개최에 맞춰 심의위원 4명과 민간 협력의료팀 등 총 12명이 참석하여, 성주군 의료급여사업의 전반적인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병원진료등 현물급여와 장애인보조기기등 현금급여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인력인 의료급여사례관리 담당 간호사 2명이 신규수급자, 다빈도이용자, 장기입원자, 집중관리대상자에 대해 찾아가는 사례관리사업을 연중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퇴원 후 정착지원을 위한 재가의료급여사업이 추가되어 돌봄·의료등 7개의 협력기관과 함께‘사회복지-의료(의사,물리치료사,간호사)-돌봄인력’의 협력팀을 구성,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상속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63명에게 165회에 걸쳐 방문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의료급여 특화사업인『성주형 건강자립 로드맵』에서는 자원봉사 물리치료사(이행돈)가 매월 1회~4회 가정에 찾아가는 운동지도를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보행이 어려웠던 대상자가 지팡이를 사용하여 실내를 이동할수 있게 되는 등 성과를 거두었으며, 헌신적인 재능기부를 해준 물리치료사에게 성주군자원봉사센터가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주군청 주민복지과장(이난희)은“의료급여사업 평가회에 참석한 민·관 협력의료팀과 함께 2025년 의료급여사업의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개선점을 도출하여 2026년 의료급여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