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공원, 학교 주변 등에서 펫티켓 준수사항을 알리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유기견 발생이나 개물림 사고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달 화분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이게도 펫티켓 의무사항을 안내했다.
9월 21일 남원읍 새마을 부녀회에서 남원용암해수풀장에서 다문화 행사와 병행하여 펫티켓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9월 23일 대륜동 새마을 부녀회는 두머니물공원에서 펫티켓 홍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반려동물문화 인식 확산에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9월 25일 성산읍 새마을부녀회는 성산읍사무소 신청사 앞에서 시민들에게 화분나눔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펫티켓 홍보 캠페인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실시하며, 반려견 소유자 인식 개선과 의무사항 준수를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유기견 발생을 줄여 안전하고 쾌적한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행정이 주도했던 기존 관행을 벗어나 시민이 주체가 된 홍보 캠페인”이라며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어 사람·동물이 모두 함께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