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8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치매안심센터 행복나눔 쉼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웰-다잉(Well-Dying)’교육 프로그램을 3회기에 걸쳐 운영 중임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살아있는 동안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을 정리하고 나누는 여정이 담긴 활동으로 ▲자존감 향상하기(나를 인정해주는 것, 나 발견하기, 나에게 하고 싶은 말) ▲나의 주변 돌아보기(나의 주변 관계 알아보기, 엔딩노트 작성하기) ▲감정관리하기(명상, 호흡하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치매어르신들이 남은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전문강사와 “나는 꽃이랍니다” 노래를 부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뭐 어때”를 큰 소리로 말하고 나니, 속이 후련해지고 얼굴표정도 환해지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웰-다잉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죽음을 두려움이 아닌 삶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남은 시간을 더 의미있게 보낼 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대형마트 내 수산물 판매 코너와 수산물 생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 품목은 넙치와 전어, 돔, 오징어 등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이 주요 검사 대상이다. 검사 항목은 ▲비브리오패혈증균․비브리오콜레라균․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균과 ▲동물용의약품 ▲납․카드뮴 등 중금속 잔류 여부다. 서귀포시는 검사 결과, 6월과 7월에 걸쳐 수거․검사한 수산물 12건 모든 건이 ‘적합’ 판정을 받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상태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산물은 기온에 민감한 식품인 만큼, 여름철에는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위생감시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읍면동 17개)·서귀포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자유활동이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유해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관내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단속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이성 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활동 등이다. 특히 ▲6~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과 ▲9월 개학기 ▲11~12월 수능 및 연말에는 서귀포경찰서,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학교주변, 번화가, 관광지 등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유해환경 밀집 지역에서 집중 계도활동을 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기의 시력 관리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저소득층 자녀 안경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한부모, 차상위계층의 초·중·고 재학생 자녀 및 18세 미만 학교 밖 청소년으로 안경 구입 시 1인당 연 1회, 10만 원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되어 2023년에 215명, 2024년에는 170명의 저소득층 학생이 지원을 받았고, 올해는 2,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29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3개월 내 발급된 안경 처방전과 구입 영수증을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시력 관리는 건강한 성장만이 아니라 학습 환경 개선에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 사각지대 없이 필요한 저소득층 자녀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올해 9월 본격 발급을 앞둔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나우다)’가 지속 가능하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제주 발전에 기여하는 정도(제주 방문 횟수, 관광사업체 이용, 제주 관광 미션 참여 횟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탐나는전 이용액 등)에 따라 멤버십 체계를 구축하고 멤버십 등급에 따라 도민에 준하는 혜택을 조례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나우다는 최초 발급 시 보전‧공존‧존중으로 대표되는 ‘제주와의 약속’을 서약한 경우에만 발급받을 수 있다. 이는 관광객이 제주를 아끼고 제주도민 및 문화를 존중한다는 마음과 함께 여행을 시작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가운데 제주를 보존하기 위한 의무를 도민과 같이하고, 그에 따라 제주도는 나우다 발급자들에게 제주도민이 누리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급된 관광증은 ‘제주와의 약속 NFT 디지털 아트’로서, 향후 플로깅·워케이션·런케이션 등 제주 도정의 관광정책 방향에 맞춰 다양한 관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지원하는 주식회사 올링크(대표 김경동)의 전자영수증 서비스가 제주도내 상권으로 확산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1청사 탐라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세븐일레븐·이디야·티머니모빌리티 등 기업과 지역 상권 대표들이 참여하는 ‘전자영수증을 활용한 소상공인 홍보 지원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전자영수증을 통해 디지털 기술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제주기업인 ㈜올링크에서 개발한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Tag)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앱 설치나 개인정보 입력 없이 스마트폰을 NFC 태그에 놓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간단한 발급 방식으로 인해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때마다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되고 종이류 쓰레기의 발생량이 줄어들어 탄소저감 효과와 소비자 이익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제주TP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그동안 상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예술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이아 예술살롱'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사진,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섯 가지 예술을 중심으로, 각 주제별로 두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술에 관심은 있지만 시작이 어려운 초심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강연에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이쥬 작가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박상우 교수, 밴드 ‘두번째달’의 작곡가 김현보, 『나는 신이로소이다』의 김용덕 작가, 『여름은 고작 계절』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서해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도 각기 다양하다. 이쥬 작가는 예술 영화의 매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박상우 교수는 현대 사진의 흐름과 현실을 바라보는 시선을 제시한다. 김현보 작가는 드라마 '궁'과 ‘두번째달’의 음악을 중심으로 음악의 다양한 역할을 소개하며, 김용덕 작가는 전통 문화 속 신화와 환상동물을 통해 신화미술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서해 작가는 책과 문학을 통한 치유와 성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은 매주 목·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한 글로벌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를 오는 9월 1일 서귀포시 부영호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올해 개최되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는 제주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주최하고 제주센터 전담 대기업인 ㈜카카오가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제주에서 열리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필두로 APEC 회원국 파트너 및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대·중견기업, 혁신기관 등 200명 이상의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과 글로벌을 연결하고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략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협력 네트워크의 장이 이번 행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스타트업 행사로 참가자들은 행사장 내 다양한 테마 구역(존)에서 특색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메인 행사와 강연이 펼쳐지는 'JOURNEY(J) 구역', 투자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5일 제주항 및 주요 관광지에서 도내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관광 현장 실무 교육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강정항 및 제주항을 통해 총 326항차 크루즈 입항이 예정되는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음에 따라 이들에게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도와 공사는 이날 제주항 크루즈 터미널 기반시설 답사를 시작으로 관광객들의 입·출항 절차와 동선 파악, 터미널 내 주요시설 현황에 대한 현장 교육과 함께 관광객에게 안내해야 할 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용두암과 용연계곡, 이호테우 등대와 한라수목원을 방문,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관광 안내에 대한 현장 교육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지 안내를 비롯해 크루즈 입출항 시 항만과 관광지 간 이동을 지원하고,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크루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의 해녀정신을 품은 제주해녀상이 포항에 터를 잡으며, 해양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우뚝 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행사’의 첫 일정으로, 6일 포항시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제주해녀상 기증 제막식과 제주해녀 특별전시 개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 문화를 함께 나누고, 해양공동체 간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독도 수호에 앞장선 제주해녀들의 숨은 공로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 교육감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장영미 제주해녀협회장, 성정희 경북해녀협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해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제주와 경북 해녀들의 교류 퍼포먼스, 동백나무 기념식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경북 해녀합창단은 제주출신 가수 혜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