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우수자원봉사자 힐링투어’를 개최하고, 우수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영도구의 우호도시인 전북 김제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리더(캠프지기)와 활발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출발에 앞서 영도구청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양 지역 간 자원봉사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틀 동안의 일정은 김제시자원봉사센터의 안내로 진행됐으며, 환영식과 김제시 자원봉사 현황 소개, 자원봉사 인프라 탐방, 리더 간담회, 지역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제의 특화된 자원봉사 사업을 소개받으며 큰 관심을 보였고, 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금산사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하며 따뜻한 환대와 가을 정취 속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