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영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이정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아동 분야 전문가, 학부모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 검토, 사업 계획 수립 및 시행, 중앙정부기관과의 협력 사항 등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있어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경과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의는 단순한 보고를 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의 토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아동친화 정책 추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눈 의견 하나하나가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주인공인 도시를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