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10월 한 달간 ‘탄탄페이’ 구매한도 상향 운영

“구매한도 100만 원·할인율 15%…추석 맞아 지역소비 촉진 기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0월 한 달간 지역화폐 ‘탄탄페이’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상향 운영이 대형마트로 쏠릴 수 있는 명절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둔 10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상향 조치가 시민들의 체감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15%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