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양서119안전센터와 소방·화재 합동훈련 실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양서어린이집 복합시설에서 전기 및 가스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방·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양서어린이집, 양서119안전센터가 협력해 어린이집 내 전기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영유아와 교직원의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능력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신고 및 전파 △인명 대피 △초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 단계별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긴박한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과 양서어린이집 원아 등 총 128명이 참여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영유아를 포함한 다수의 이용자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위소방대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훈련 취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소방 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