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5일, 양평시장 내 위치한 ‘콧수염 김치찌개’(대표 김정섭)에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40여 명을 초청해 따뜻한 김치찌개 정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혼자 식사하시는 어르신들께 정성과 온기가 담긴 한 끼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콧수염 김치찌개’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김치찌개 정식 무료 제공 행사를 진행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대표가 소속된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안내와 식사 지원을 도왔다. 김정섭 대표는 “혼자 식사하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내외에서 저명한 최동호 시인이 지난 10월 30일,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찾아 ‘시와 노래의 만남’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최 시인은 1976년 첫 시집 『황사바람』을 통해 시인으로 데뷔했으며, 1979년에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평론가로 등단했다. 최 시인의 시는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스페인, 헝가리, 몰도바 등에서 번역 출간됐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코모시에서 열린 유럽 국제 시축제 ‘유로파 인 베르시(Europa in versi)’에서 ‘올해의 최고 시인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의 제18회 제니마 문학상, 몰도바 작가연맹 문학상, 대산문학상, 정지용문학상, 김삿갓문학상, 혜산 박두진 문학상, 만해 대상 등 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겸 경남대 석좌교수 그리고 대한민국 예술원 문학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 시인은 이날도 오전 강연을 마치고 소나기마을을 찾았다. 최 시인은 “황순원 선생을 기리는 문학관을 위해 헌신하는 김종회 촌장이 요청하면 아무리 바빠도 달려올 생각”이라고 전하며, 이날 강연에는 이번 황순원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2025년 만성질환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양평군보건소 만성질환 교육실,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 서부센터 등 권역별 3개소에서 한 기수당 8~12주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에 양평군보건소는 이번 건강교실에서 이론 교육, 영양 교육·실습, 운동 실습 등 3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며,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또한, 보건소는 건강교실과 함께 혈압·혈당계 대여, 당뇨병 자가 관리 상담 등을 제공하며, 체계적인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양평물맑은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양평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용진) 주관으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국회의원, 양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 내빈과 연합회 회원 약 60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14명이 양평군수 및 소상공인연합회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신용진 양평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생업에 매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의 행사를 발판으로 양평군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구심점이 되어, 우리 군 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군은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 활성화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2일, 2025년 시즌 레퍼토리 ‘양평공감’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케이발레시어터’의 동화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선보인다. 겨울을 대표하는 클래식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서정적인 선율과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용 명작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클래식 발레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발레극’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발레의 아름다운 움직임과 대사가 결합된 연출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이 더 친근하게 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이브 밤, 소녀 클라라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떠나는 신비로운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눈송이 요정의 춤, 사탕 요정의 무대, 그리고 ‘꽃의 왈츠’ 등 다채로운 장면들이 이어지며, 화려한 안무와 아름다운 음악이 관객을 꿈과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박신선 이사장은 “'호두까기 인형'은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의 감동과 즐거움을 담은 무대로, 양평의 가족 관객들에게 따뜻한 겨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개군면과 개군면체육회는 지난 4일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자매결연 기관인 여주시 대신면과 함께 ‘제3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두 지역 주민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난 201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양 기관 단체장과 체육회, 각 단체 회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양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개군면을 방문해 주신 대신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시간이 두 지역 주민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신면과 가족처럼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며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3회 자매결연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러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통해 두 지역 간의 경계를 허물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앞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4일 지평그라운드골프협회의 재능기부로 양평군성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그라운드골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평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들이 직접 지도와 시범을 맡아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권현길 회장은 “우리의 작은 재능이 장애인분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민 센터장은 “장애인들에게 낯선 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지평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험이 이용 고객들에게 자신감과 즐거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단체와 시설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평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배추와 무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기관·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를 돕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학두 공동위원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배추와 무를 수확했다”며 “양동면 기관·단체 회원들과 협력해 정성이 담긴 김장을 만들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그동안 배추와 무를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영양 관리와 해충 방제에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 4일, 양수중앙성결교회 장진욱 목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서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양서면 내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지원과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수중앙성결교회는 지역사회 섬김 활동의 일환으로 봄·가을마다 무료 칼갈이 봉사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칼을 무료로 갈아주는 이 봉사는 실질적인 생활 나눔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진욱 목사는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서로를 돕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수중앙성결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기탁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2026년 1차 국가대표 선발전 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내년 국가대표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양평군청 소속 김민종(+100kg) 선수가 1위, 이승엽(+100kg) 선수가 2위, 한경진(-100kg) 선수가 2위를 차지해 모두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종 선수는 8강전에서 남경수(한국체육대학교)를 배대뒤치기로 한판승, 4강전에서는 문규선(국군체육부대)을 안다리 기술로 제압했다. 이어 준결승에서는 박견우(남양주시청)를 양소매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거두었고, 결승에서는 같은 팀의 이승엽 선수를 어깨 매치기로 꺾으며 전 경기 한판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엽 선수 역시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 한판승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팀 동료 김민종 선수에게 패하며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한경진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김세헌(한국마사회)을 상대로 안뒤축걸기 기술을 시도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