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19일 강변둔치주차장에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어린이집 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 자체 점검과 함께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주요 내용은 ▲차량 신고 및 등록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구조․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운행기록 작성․제출 등 법규 준수 여부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어린이통학버스는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