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함께 만드는 치매극복,모두가 주인공입니다

청도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공동개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청도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지난 9월 16일 화요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이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작품전시회 ▲홍보부스 운영 ▲기억나무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청도군은 ‘인지강화교실’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군민들에게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9월 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청 지하 1층에서 열린'치매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회'는 보듬마을의 환경개선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10년간 보듬마을이 걸어온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지는 본행사에서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열렸으며, ▲치매 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치매 극복 퍼포먼스 ▲빙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이 함께 즐기며 치매 극복의 의미를 나눌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청도군·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도내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청도군보건소(소장 남중구)는 “치매는 두렵고 힘든 질환일 수 있지만,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계기로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전하고, 군민 모두가 치매 극복의 동반자가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