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창원복지재단은 8월 29일 창원특례시청에서 ’창원시 고립 청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는 지난 6월 18일 열린 중간보고회 및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창원시 고립 청년 기본계획(2026-2030)’의 비전, 추진 방향, 추진 목표 그리고 11개 정책 과제와 세부 사업 과제들을 제시했다.
기본 계획의 비전은 ‘청년을 포용하는 희망도시 창원’으로, 추진 방향은 ‘고립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안전망 강화’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안정적인 지원체계 마련 ▲조기 발굴 및 전문적 개입 강화 ▲유형별 맞춤 지원 ▲지역 내 고립 관심도 제고 등 4가지 추진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정책 과제로는 ▲고립전문인력 양성 ▲고립전담센터 운영 ▲온라인 상시상담창구 운영 ▲개인 심리상담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일상회복 지원 ▲커뮤니티 지원 ▲일경험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등 총 11개 과제를 도출했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고립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립 청년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제시된 정책이 고립 청년의 사회적 연결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