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자치경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대학생 앰버서더를 대상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팀워크 증진과 치안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정책을 알리며, 자치경찰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앰버서더는 대구·경북권 6개 대학교에서 선정된 19개 팀, 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찰행정, 법학, 심리학, 경영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간호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에서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 현직 경찰관과의 대화,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실무와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 레크리에이션 및 팀빌딩 활동 등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별로 진행되는 ‘치안정책 아이디어 발굴’ 활동은 앰버서더들이 직접 지역사회 치안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참신한 정책들이 제안됐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대학생 앰버서더들이 자치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제안자로서의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을 실현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