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구강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을 돕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드림스타트 치과 검진 및 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8개 치과의원과 협약을 맺고 추진됐으며, 아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 운영했다. 이를 통해 아동과 부모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조기 검진과 치료로 아동의 구강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기여했다.
참여한 부모들은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는 정기 검진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의 구강 상태를 매년 점검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검진을 넘어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검진 기간을 더 확대하고 생활 속 구강건강 실천 교육을 강화해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