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동작구가 일상생활 속 위험 요인을 상시 감시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365 안심동작 구민감시단’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365 구민감시단’은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출범한 주민 주도형 안전 네트워크 조직이다.
현재 8개 분야에 437명이 생활 현장 구석구석에서 행정 사각지대를 보완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올 1월부터 8월까지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209명 참여, 520회)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순찰(269명 참여, 63회) ▲공중화장실 비상벨 및 불법 촬영 장비 등 점검(112명 참여, 30개소) ▲산불 예방 캠페인 및 감시단 홍보(20명 참여, 1회) ▲안전 신고 처리 27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고자 15개 동에 특별감시단을 구성해 ‘물 한 잔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무더위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다가올 겨울철 한파에도 특별감시를 이어가는 등 재난별‧시기별로 맞춤형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이달 중으로 전문 강사 초빙 안전 교육을 실시해 감시단의 현장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관련 업계 종사자 등 전문성을 갖춘 구민을 감시단으로 상시 추가 모집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365 구민감시단은 주민 스스로 지역 안전을 지켜내는 생활 속 안전 파수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제일 안전한 도시 1위 동작’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