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서구가 지난 5일 벡스코에서 열린 제9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막식에서 ‘부산의료산업 특별상(부산일보사장상)’을 수상했다. 2023년 부산의료산업 대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특별상 수상은 서구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부·울·경 최초로 ‘의료관광특구(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로 지정된 이후, 의료·산업·관광 융합 모델 구축을 비롯해 의료R&D,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글로벌 협력사업 등을 통한 의료산업 생태계 확장, 의료관광축제 개최와 지역 의료복지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서구는 대학병원 3곳과 종합병원 1곳 등 세계적 수준의 의료 인프라 및 기술과 송도해수욕장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경관 및 피란수도 중심도시로서의 독특한 역사·문화 콘텐츠에 기반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의료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왔다.
특히 의료산업과 관련해 의료실증연구 지원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의료R&D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외국인환자 원스톱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교류 확대 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이번 수상으로 의료와 관광, 연구개발을 아우르는 미래형 의료관광산업 모델을 만들기 위한 우리 구의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의료R&D 클러스터 조성과 의료관광산업의 체계적 육성으로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관광산업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