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2시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 주관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법정 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기본이 튼튼한 복지경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도내 사회복지기관·단체장과 종사자, 공무원,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 기념사·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통합돌봄의 혜택이 지역사회 곳곳에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귀중한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공자 표창 전달식에서는 도내 사회복지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해 ▵사회복지대상(1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2점) ▵도지사 표창(24점) ▵도의회의장 표창(5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1점)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5점)이 전달됐다.
이어서 좋은데이나눔재단과 경상남도사회복지직능협회의 후원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서 근무하며 도민의 복지 향상에 힘써온 종사자들의 자녀 25명에게 ‘사회복지실천가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순서도 마련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오늘 기념식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기념식에서는 장찬석 경남장애인재활지원센터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희년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장과 박혜원 김해시 가족지원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