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의회는 8월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낙동강 상류(영풍석포제련소~안동댐) 중금속 퇴적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의회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낙동강 상류와 안동댐의 중금속 퇴적 문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관련 분야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사회 대표, 시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제발표는 최만식 충남대학교 교수와 김영훈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안동댐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원 및 유입 현황을 분석했다.
이어 종합토론은 김수동 (사)안동환경운동연합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손광영 안동시의회 부의장, 신원식 경북대학교 교수, 손경식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이태규 낙동강사랑환경보존회 회장, 신기선 영풍제련소 봉화군 대책위원장, 강호열 낙동강부산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회에서는 낙동강과 안동댐에 퇴적된 카드뮴·수은 등 중금속의 심각성이 지적됐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생태계 파괴와 수질 악화, 농업 및 어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미온적 대응으로 문제가 장기간 방치돼 왔다”라며, “이제는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은 그간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꾸준히 제기해 온 문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토론문을 통해 “안동댐은 1,300만 낙동강 유역 주민의 생명줄”이라며,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정부 차원의 범부처 TF 구성과 특별법 제정 ▲영풍석포제련소와 폐광산 등 오염원에 대한 강력한 관리·감독과 책임 추궁, 손해배상 ▲안동댐과 낙동강 수계 전반을 대상으로 한 중장기 정화·복원 로드맵 수립 등 세 가지 정책적 제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정부와 기업, 지자체,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정책 추진과 국민적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