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어린이들과 지역 이야기 담은 ‘Sing Sing CM송: 김해 여행’ 성과발표회 개최

김해시 11~13세 ‘CM송 창작’ 노래와 영상으로 시민과 소통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6일 토요일 10:30~12:00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Sing Sing CM송: 김해 여행'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에 거주하는 11~13세 어린이들이 참여해 지난 7월부터 총 10회차 교육을 통해 창작 융합 교육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Sing Sing CM송: 김해 여행’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김해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주제로 직접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붙여 자신들만의 CM송을 완성하는 창작 프로젝트다.

 

단순한 작사·작곡 교육을 넘어, 아이들은 지역 명소를 배우며 노랫말에 담을 이야기를 구체화했고, 음악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멜로디와 리듬을 구성하며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실제 음원 제작 과정까지 경험했다.

 

또한 영상 제작 단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장면을 구상하고 편집에 참여해 노래와 어울리는 스토리보드를 완성했으며, 무대 발표 리허설을 통해 공연자로서의 자신감도 키웠다.

 

곽시현 문화예술교육사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매력을 스스로 발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아이들의 눈과 마음으로 담아낸 김해 이야기를 시민 여러분께도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처럼 음악, 미디어, 공연을 아우르는 전 과정을 아동 주도형으로 설계하여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지역 이야기를 담은 종합예술 프로젝트’로 발전시켰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자원과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한 창작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