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2025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호훈련 시행

국가중요시설 방호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8월 19일 한울2발전소 일대에서 울진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확고한 통합방호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현장대응 위주 작전종결 능력을 구비하고자 마련됐으며, 한울본부 청원경찰과 특수경비대 및 자체 소방대를 포함해 16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테러범 침투 상황을 가정하여 미상드론 대응, 화재 진압, 해양 수색과 차단 작전 등 실전에 가까운 시나리오로 진행됐고, 원전 주변과 해상으로 접근하는 드론 조종자를 조기에 식별·제압하며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어 정문 돌파상황에 따른 현장통제 및 군·경 합동 대응으로 테러범을 완전히 제압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기본에 충실한 방호태세를 갖춰 안전한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관기관과의 안정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반복된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