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은 관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건강교실인 ‘건강이 튼튼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CBR 이음 플러스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고령 장애인이 다수인 양평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만성질환 관리, ‘영양 식습관 형성, 구강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양평군보건소 2층 고혈압·당뇨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총 15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실습과 참여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양교육, 구강관리 교육, 만성질환 예방 교육을 주제로 하며, 세부 내용은 ▲ 당뇨병 및 고혈압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입 근육 마사지 실습 ▲치주병 예방 교육 ▲흡인성 폐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씹고 삼키기 ▲3고(GO)를 잡아라(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메디컬 코칭 및 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운동 및 마사지 방법 등을 통해 재가 장애인의 주체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신체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과 사회적 유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