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정신건강 분야 최초의 공동 퍼포먼스 ‘마주해요! 전국 희망 메시지 캠페인’을 연계하여, 8월 14일 서귀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귀포의료원에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일상 속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지역사회 시민과 정신질환 경험자가 함께 참여하여 정신건강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비대면 QR코드 활용 정신건강검진(우울증 선별검사) ▲‘사랑이 프렌즈’피켓을 활용한 생명사랑 사진관 운영(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시민 참여형 희망메세지 나누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다가오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하여 10월 3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정신건강·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희망 메시지를 나누며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민의 정신적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