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첫 방문진료 시작

거동 불편 어르신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돌봄’ 본격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령군은 이달 22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첫 방문진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칠곡면에서 진행된 첫 방문에는 협업 의료기관 의사와 보건소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참여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현장에서 협업 의사인 제일의원 주원근 원장은 환자의 주요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직접 진찰하며 건강계획 수립을 주관했다. 간호사는 혈압·혈당·산소포화도 등 기초검진을 실시하고 복약 상태와 간호처치 필요성을 점검했으며, 사회복지사는 주거 환경과 돌봄 지원 현황을 살폈다.

 

이들이 방문한 80대 어르신은 “집으로 찾아와 진찰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령군은 이번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재택의료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남 보건소장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재택의료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