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26년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관리 프로그램 대상을 기존 노인에서 청년, 중장년까지 확대해 고독·고립 위험군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먼저 고독사 발생률이 높은 노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을 활용해 고독·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위험 정도에 따른 맞춤형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고위험 대상자에 대해서는 이웃연결단과 연계한 ‘굿모닝사업’으로 밀착형 안부 확인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방문과 상담을 진행해 위기 상황을 예방한다.
또한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중장년층 대상 관계회복 프로그램 ‘함안 쉼표(,)’와 노년층 대상 체험활동 ‘우리 함께 산다’를 운영해 주민 간 교류 확대와 사회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생활밀착형 지원사업도 강화된다.
중장년층을 위한 ‘함안애(愛) 건강안심 꾸러미사업’을 진행해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하고,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주거안전 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낙상 방지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독사 발생 시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유품 정리와 청소 지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함안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읍면 맞춤형복지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사업 운영 지침과 세부 추진 방향을 교육했으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과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군은 2026년 함안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 현장에서 고독·고립 예방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홍보지 배부와 상담을 실시하는 등 군민을 대상으로 한 현장 홍보활동도 병행해 고독·고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고독과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다”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