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15회 우도소라축제 성황리 마무리

2만 명이 즐긴 우도 대표 축제…환경도 지키고 맛도 잡았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우도 천진항 광장을 무대로 이틀간 펼쳐진 ‘제15회 우도소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정우도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지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 기간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우도를 방문했으며, 이는 4월 평균 대비 109% 증가한 수치다.

 

우도소라축제는 제주도 지정 최우수 지역축제에 걸맞게 청정우도의 환경 가치를 살리는 방향으로 운영됐다. 관광객과 함께하는 우도 곳곳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확대하는 등 ‘2040 플라스틱 ZERO’ 실천에도 힘을 쏟았다.

 

축제의 백미는 지난 25일 열린 ‘우도의 밤’ 행사였다.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윤호진)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우도면 4개리 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향토음식과 소라구이를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준비된 음식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나눔을 이어가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우도의 봄밤을 선사했다.

 

아울러 ‘우도의 밤’ 행사에서 1인당 1병씩 1,000원에 판매한 주류 판매금 약 140만 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윤호진 우도면 연합청년회장은 “제15회 우도소라축제가 모두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자체 평가를 통해 아쉬운 점은 보완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제주의 대표 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