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문을 연 서귀포추모공원 자연장지 2단계 구역이 개장 초기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월 1일 개장 이후 현재(4월 19일 기준)까지 누적 안장 기수는 총 417기다. 월별로는 2월 105기, 3월 186기로 이용이 크게 늘었으며, 4월 들어서도 19일 만에 126기가 안장되는 등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월~3월 중순) 안장 실적인 144기를 이미 2배 이상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이러한 증가세의 주요 배경은 자연장을 선호하는 장례 문화 문화 확산과 함께, 지난해 3월 이후 자연장지를 이용하지 못해 봉안당에 임시 안치했던 유골들이 자연장으로 대거 옮겨온 영향이 컸다. 실제로 이 기간 봉안당 반환 기수는 2월 41기, 3월 85기, 4월 19일 기준 현재 28기 등 총 154기다.
서귀포시는 신규 개장에 따른 초기 수요 집중 현상이 점차 완화되어, 하반기부터는 월 100건 내외 수준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연간 안장 규모는 1천 기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총사업비 17억 9천만 원이 투입된 자연장지 2단계 구역은 6천 기 규모로 지난해 12월 말 조성됐다. 현재 안장 추이를 고려할 때 향후 6~7년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자연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0년쯤 3단계 확장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국비 확보 등 관련 절차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