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8일 오후 3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보고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을지연습 실시단 100여 명이 참여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막바지 연습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 을지연습 준비사항 발표, 실시단 교육 순서로 진행됐으며, 훈련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올해 57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오는 12일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공무원 비상소집,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현안토의, 실제훈련과 민방공 대피훈련 등의 전시대비 연습이 진행된다.
조 군수는 “북한의 상존하는 핵‧미사일 위협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대내외적인 안보 여건이 어려운 만큼,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발맞춰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