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노후 재활용 선별시설을 대체할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기존 하루 10톤 처리 규모에 그쳤던 시설을 20톤 규모의 자동화 선별 시설로 대폭 확충했다. 이를 통해 재활용품 선별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폐기물 매립·소각량을 줄여 지역 내 자원순환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북면 월학리 1235-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국비 55억여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9억 8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2,970㎡ 규모로 들어서며 재활용 선별동과 관리동, 선별품 적재창고 등을 갖췄다.
특히 이곳에는 기존의 수동 선별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발리스틱, 광학선별기 등 최첨단 자동화 기계설비가 전격 도입됐다. 이에 따라 하루 처리 규모가 기존 10톤에서 20톤으로 2배 확대되어, 재활용품 선별의 속도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게 된다.
군이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에 나선 것은 기존 재활용 선별시설이 2006년 설치 이후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선별 효율이 떨어지고, 협소한 부지와 분산된 인력 운영으로 처리 실적에도 한계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해 8월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에 따라 공공재활용기반시설의 플라스틱 광학선별기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시설 현대화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군은 생활자원회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이 크게 높아져 기존 폐기물 처리시설을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 촉진을 통한 자원 절약과 처리 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5월 중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철저한 시운전 기간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인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