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한산대첩 축제 기간과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공정한 가격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모니터요원·시장 상인회·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 중앙시장 일대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내 요금 과다 인상, 섞어팔기 등 불공정거래행위를점검하고 가격표시제지도 및 바가지요금근절을홍보하며,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위해 해당내용의 전단지와물티슈를 배부했다.
김영근 일자리경제과장은“물가안정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없는 과제로 시민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물가인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통영시도 관광객들이 다시찾고 싶은 통영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중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7.1.~8.31.)을 지정하고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피서지 및 관광식당가 중심으로 물가동향, 식품위생 실태,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남은 휴가기간에도 관내골프장,해수욕장등 관광지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음식물가인하 캠페인의 일환으로‘착한동백이운동’을 추진해 물가안정참여업소 및 착한가격업소를 시 홈페이지, 옥외전광판 등에 적극 홍보하며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과 물가체감도 완화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