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예술과 함께 제주 4·3 평화·인권의 가치 되새기다

21일 ‘제주 4·3 그리움 그림 콘서트’ 직장교육 운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제주 4·3의 역사를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 4·3 그리움 그림 콘서트’ 직장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어둠에서 빛으로, 그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을 통해 4·3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머리카락을 활용한 독창적인 예술 작업으로 알려진 미용사이자 작가인 오명식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를 초청해 작품 세계와 4·3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오명식 작가는 머리카락과 돌가루, 아크릴 등을 활용한 ‘머리카락 예술’을 통해 4·3의 죽음과 삶, 그리고 남겨진 이들의 그리움을 작품에 담아왔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1만 5088명의 희생자를 상징하는 ‘눈물 꽃’과 북촌리의 아픈 역사를 담은 작품 등 대표작을 감상하며 그날의 기억을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4·3의 역사적 의미를 예술과 함께 깊이 새기고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교육행정에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