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8일 흥덕보건소 오송생명과학단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지역 노년층의 기초 체력 강화와 활력 증진을 위한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 ‘팔팔청춘 에어로빅’을 시작했다.
에어로빅은 음악에 맞춰 리듬감 있게 신체를 움직이며 심신의 활력을 회복하는 운동으로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 형성, 우울감 해소,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팔팔청춘 에어로빅’은 8일을 시작으로 총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실버에어로빅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에는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서 치매예방 및 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예방접종, 모자보건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새 온 국민들이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보건지소에서 시원하게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