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넘어 우주로” 김해천문대, 별빛 속 과학여행 선사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천문학자, 체험 프로그램 등 진행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가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을 위한 과학문화체험 행사 ‘비비단, 하늘을 넘어 우주로’를 오는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프로그램으로, 공항 소음으로 일상적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환기와 문화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우주·천문 분야의 참여형 과학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천문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천문학자 2인을 초청해 전영범 박사(보현산천문대)는 ‘25m 거대망원경 시대의 천문학’을, 이상현 박사(KVN 울산전파천문대)는 ‘생활 속의 천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별과 우주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관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행사는 김해천문대 일원에서 진행되며, ▲우주항공 체험부스 ▲천문학자 초청 강연 ▲별빛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부스에서는 플라잉 볼 만들기, 태양광 UFO 팽이, 비행기 글라이더 제작 등 항공·우주 원리를 반영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연령대별 난이도를 고려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별을 배경으로 한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야간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잔여 인원 발생 시 일반 시민에게도 현장 참여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

 

김해천문대 손진호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우주라는 넓은 시선을 통해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4월 11일, 18일, 25일 총 3회에 걸쳐 동일하게 운영되며, 오후 3시부터 체험부스를 시작으로 강연과 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