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양산시청소년의회, 의정연수 및 시의원 간담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제11대 양산시청소년의회 14명의 청소년 의원이 지난 4일 양산시의회에서 의미있는 의정연수와 시의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의회 견학과 의회의 역할·기능에 대한 상세한 교육, 그리고 시의원들과의 직접 대화로 구성돼 청소년의원들이 실질적으로 지방자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 의식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에서 청소년의원들은 시의회의 회의실, 의원실, 의정 자료실 등을 직접 견학하며 지방의회의 입법과정과 정책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눈으로 확인했다. 이어진 교육 시간에는 곽종포 의장을 비롯한 양산시의회 주요 인사들이 직접 의회의 역사, 조직, 기능,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의원들이 평소 진지하게 고민해 온 지역 현안과 시정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양산시 내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확충하거나 개선할 계획이 있는지?”, “양산시의원이 되고 싶다는 결심이 서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앞으로 5년, 10년 뒤 양산시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질문들에 대해 시의원들은 진중히 답변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정책을 배우는 것을 넘어, 체계적인 의정 체험을 통해 민주적 토론과 협상, 문제 해결능력을 직접 키워 나가는 자리였다. 또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가 지역사회 변화의 출발점임을 시의원들과 청소년들이 서로 확인하는 뜻깊은 기회였다.

 

양산시청소년의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 2'와 '양산시 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며, 양산시가 주최, 양산시의회가 후원,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한다. 매년 12세 이상 19세 미만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청소년의원을 선출하며, 임기는 1년이다. 제11대 청소년의원들은 2월 25일 위촉식 이후 워크숍과 리더십 교육, 본회의 참관 등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은 11월에는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를 직접 개최할 계획으로, 의정연수에서 쌓은 경험과 배움이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 정책으로 제안하는 이번 도전은 청소년 자치 활성화와 지역 문제 해결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신정현 양산시청소년의회 의장은 “오늘 의정연수를 통해 양산시의회를 방문하고 간담회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시의회 현장을 체험하며 의회의 역할과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정책에 대해 날카롭고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활발히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의정연수와 간담회가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더욱 신장시키고, 지역 사회 참여 의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양산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청소년 주도형 지방자치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