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온라인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선택 과목 확대․소규모 학교 지원...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 운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경산시에 있는 경북온라인학교(교장 최현재)에서 도내 고등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다양한 선택 과목 개설 계획과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수업․평가 모델, 2026학년도 온라인학교 특색사업 등을 소개하며 ‘기회의 문을 여는 열쇠, 미래를 향한 한 걸음’이라는 학교 비전을 공유했다.

 

경북온라인학교는 도내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학기당 최대 2강좌까지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개방형 공립 학교이다.

 

2024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 2학기까지 약 2,660명이 수강했으며, 2026학년도 1학기 현재 46개교에서 660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73개의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사가 부족한 소규모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됐다.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 편제표에 포함한 뒤 온라인학교에 위탁하면, 학생들이 정규 수업 시간 내에 수강할 수 있도록 참여 학교 간 시간표를 조정․지원한다.

 

또한 일과 중 수강이 어려운 경우에는 야간 수업이나 계절제 수업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최현재 교장은 “경북온라인학교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온라인학교는 지역과 학교 규모의 한계를 넘어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온라인학교는 설명회 영상을 상시 공개하고 기자재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병행하며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현장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