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읍면·배후마을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주민동아리 강사 양성 주민공동체와 통합돌봄 이끌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올 상반기 진영읍과 진례면 농촌중심지와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농촌지역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동아리 강사 33명을 양성해 주민공동체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상반기 거점시설과 주민공동체가 연계해 배후마을을 지원한 진영·진례 행복농촌 서비스꾸러미 지원 사업은 ▲이·미용 ▲영양차 ▲놀이교육 ▲문화예술공연 서비스꾸러미로 구성돼 있으며 진영읍 29회, 진례면 8회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빨래방 ▲건강 밀키트 ▲문화예술교육 서비스꾸러미가 진영읍 61회, 진례면 8회 추가 진행된다.

 

지난 2023년 시작한 진영·진례 행복농촌 서비스꾸러미 지원 사업은 3개 유관 단체(진영읍 하모니사회적협동조합,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운영위원회협동조합, 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와 2개 서비스 운영주체(새마을빨래협동조합, 진례카페문화공감협동조합) 그리고 3개 농촌중심지 주민동아리(하모니놀이교육공동체, 그리GO팝아트, 은하수봉사단)가 함께한다.

 

36개 진영읍 배후마을과 35개 진례면 배후마을에 서비스꾸러미를 2023년 13회(1,930명), 2024년 301회(9,472명), 2025년 391회(1만254명) 전달했다.

 

박명준 시 건설과장은 “우리 시는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365생활권 확보를 위해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농촌지역개발사업으로 조성한 거점시설과 주민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모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영읍·진례면 완료지구활성화사업은 진영하모니타운과 진례문화발전소를 거점으로 행복농촌 주민동아리 활성화 지원, 행복농촌 서비스꾸러미 지원, 행복농촌 꿈나무조사단 운영 등의 사업을 펼쳐 농촌 지역사회 화합과 교류를 이끌며 농촌 배후마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